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결성한 비례위성정당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시 국민의힘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하며 국민의미래를 창당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의석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다. 이번 더불어민주연합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참여정당들의 정당득표 및 정의당 등의 일부 정당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 지지층 및 범진보 진영의 지지까지 온전히 수용하게 될 경우 생각 이상의 의석수를 차지하며 엄청난 규모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정의당 지지자들이 수뇌부의 실망으로 돌아선 표를 대거 유입할 수 있으며 좀 더 진보적인 정당이 들어가면..
최근 검색어 순위에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네티즌 사이에서 핫하다. 어제인 6일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영등포공고, 김포시 공무원, 영등포공고 여교사, 콜롬버스의 부동산정보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키워드도 많이 거론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핫이슈 체크를 해보았다. 관심의 대상인 영등포공고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특성화고교로 1953년에 설립된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다. 현재는 남녀공학이 아닌 남학생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 학생수는 304명, 교원과 교사는 총 5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선생님이 계신데 바로 용접을 가르치는 여선생님으로 유명한 김가영 선생님이시다. 이는 과거 월간 금속용접저널 잡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용접의 새로운 ..
국민의힘이 올해 다가오는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에 대해서는 감점을 주면서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의 경우 세밀하게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를 포함한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기여도, 면접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4개 권역에 컷오프되는 하위 10% 의원을 명수로 계산하면 총 7명가량이 떨어지게 된다.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가며,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20% 적용한다고 밝혔다. 즉 권역별 하위 의원 18명에 한해서도 경선을 붙이지만 감점이 들..
류호정 의원이 결국 정의당을 탈당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 의원은 19일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에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파격 행보를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당인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하게 관여해 온 부분을 합쳐 신당의 멤버로 들어갈 것으로 파악된다. 정의당은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새로운 선택 동참 의사를 밝인 류호정 의원의 행위를 명백한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19일 류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당기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류호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기에 탈당을 할 경우 무소속이 아닌 의원직 상실이 결정된다. 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이병산 칼럼세상 열여덟 번째 이야기 충격이다. 장희지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는 동물은 오락의 도구가 아니다,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화천 산천어 축제가 동물 학대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생태적 축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천어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지난 2011년 미국 CNN이 발행하는 세계적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을 통해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되면서 해외에서도 유명해진 부분이다. 2003년 시작된 이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반대를 할 뿐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14일 한국채식연합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모..
오늘 열린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인해 민진당은 창당 38년 만에 처음으로 12년 연속 집권당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 셈이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9% 완료된 오후 8시 45분(현지시간) 현재 라이칭더 총통,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5만 9천 표가량을 획득하며 득표율 40.08%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친중 성향의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 자오사오캉 부총통은 33.46%를 기록했으며, 중도를 표방하는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총통과 우신잉 부총통 후보는 26.44%를 기록했다. 대만의 직접 선거제로 총통을 뽑는 것은 1996년 이래로 8번째 선거다. 이번 선거는 당초 각기 친미성향과 친..
이제 개는 돈줄에 불과한 걸까.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차도로 뛰어들어 치어 죽자 견주가 장례비용을 요구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SNS 등에 퍼진 이야기로는 온라인상에서 '강아지 교통사고 의견 부탁드립니다'라는 간절한 제목의 A 씨의 글이 공유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피해자 A씨는 글에서 지난 1일 왕복 8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도중 개 한 마리가 차량 오른편 인도에서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어오며 차에 치이며 사고가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함께 게재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그의 차량은 앞차 없이 전방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시속 60km 정도로 4차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건널목을 건널 무렵에 목줄 없는 개 한 마리가 도로로 뛰어들이 A 씨..
케이블에 봉입된 가스가 케이블 외피 등의 손상으로 대기 중에 누설하는 현상을 '가스 누설'이라고 한다.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피해는 상상 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를 방지하게 위한 것이 가스누설경보기이며, 이를 설치하고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상황은 언제나 반복, 정확하게 체크되어야 한다. 이런 중요한 경보기 성능 시험을 위하 간략한 표를 만들어보았다. 아무쪼록 안전한 가스 안전이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자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한 비대원장이 특별법안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정쟁화한다며 반발했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여당, 보수 언론이 반복한 특별조사위원회 무용론과도 맞닿아 있다며 지적했다. 생존학생 장애진 씨 아버지 장동원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었으면 국론이 분열될 이유가 없다며 재난 참사에 진보나 보수가 있을 수 없고, 국가가 참사에 책임을 져달라는 게 유가족들의 요구였으나 그런데 당시 보수단체와 여당이 같이 지속적으로 특조위를 공격했고 그 과정에서 정쟁의 대상이 되었다며 항변했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서 특조위는 반드시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