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마침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 하는 길에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와 관련해 "네티즌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어 이미 목표를 정하고 혜경궁 김씨가 내 아내라는 프레임에 맞췄다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 수 없다며 진실보다는 경찰은 권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독 나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며 무고한 제 아내와 가족까지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제출해 결백을 입증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