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서 큰 경제외교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극찬해 논란이다. 안 의원은 논란이 된 '이란 발언'에 대해서는 옥에 티를 침소봉대해서 국익 외교를 훼손하려 들면 안 된다며 주장하고 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5일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며 UAE의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며 현재 우리와 UAE가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해당 이란 발언으로 인해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 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1월 18일 윤강현 주이란 대사를 초치해 앞선 발언에 대해 항의했고 이에 우리 정부가 이란 대사를 초치하면서 외교적 파장까지 확산되는 모습임에도 이런 같은 당 감싸주기 발언이..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구성은 파국으로 갈까. 점점 안 좋은 소리들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름 아닌 대통력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11일 오늘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전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의원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여러 부처의 입각 하마평이 있었으나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태규 의원은 그 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후보로 자주 거론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새 인물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있었으나 결국 모든 것은 허망하게 끝난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0일 제1기 내각 8개 정부부처에 대한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나머지 10개 정부부처의 장관 후보자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