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금메달을 향한 김학범 감독의 선택이 오늘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논란과 관심의 중심에 있던 3장의 와일드카드가 정해진 것이지요. 러시아월드컵에서 '미친' 선방을 보여주었던 대구 FC의 조현우가 결국 최전방으로 뽑혔고요. 두 번째 카드는 마지막 병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선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도 뽑혔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카드에서 논란에 휩싸였죠. 바로 감바 오사카에 소속된 황의조 선수가 발탁 된 것입니다.. 부상의 완치가 관건이었던 지로나의 백승호는 결국 엔트리에서 탈락했으며, 지난 월드컵에서 대표팀 엔트리에 들었던 잘츠부르크 레드불의 황희찬과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부상으로 월드컵에서 빠졌던 전북 현대의 김민재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못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