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아름다운 자태뿐 아니라 재계에서도 알아주는 패셔니스타다. 그만큼 좋은 옷을 적재적소에 맞춰서 잘 입는다는 평이다. 최근 이부진 사장이 2월 11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HDC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회색의 케이프 코트에 우어한 브로치를 달았다. 하의는 앞트임이 있는 롱스커트를 입으면서 긴 가죽 장갑과 롱부츠가 모던한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기서 눈을 여겨 봐야할 것은 바로 가방이었는데, 동그란 공예 느낌이 나는 검은 가죽 가방으로 프랑스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550유로(한화 약 75만 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부진 사장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