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이하 정호영 장관) 후보자 아들의 충격적인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가운데, 전 국민들은 상실감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 상황 역시 이 시대의 잘못 흘러가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기만 하다. 정호영 장관 아들은 경북대 의대 입시 당시 제출한 경력사항에 한 학기에 19학점 수업을 들으며 매주 40시간의 연구원 활동을 했다고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런 병행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에 허위 부풀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북대로 제출받은 편입 서류에 따르면 정호영 장관 아들은 자기 기술서 경력사항에 경북대 유(U)-헬스케어 융합 네트워크연구센터에서 201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