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케이티) 그룹에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특례로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많은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던 바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케이티링커스 노조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이어서 더욱 씁슬함을 안겨다주고 있죠. 2013년 (주)케이티스포츠로 분사한 상황에서 해당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오더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처음엔 김성태 의원의 딸인지도 몰랐으며, 계약직 채용 계획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져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스포츠단장도 이를 인정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