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오로지 평화(平和)뿐이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화끈한 평화 행보 덕택이라 할 수 있지요.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늘 만나 이른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평양 국제공항인 순안공항에 도착해 직접 영접을 받고 세 차례 포옹을 나눈 뒤, 백화원 영빈관을 각각 다른 차로 이동하려 했으나 오히려 오픈카에서 나란히 동승해 더욱 친근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백화원까지 카퍼레이드를 실시했고, 본격적으로 3시30분부터 5시까지 남북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환송은 특별했습니다. 오전 8시6분 관저에서 나와 인수문 입구에서 청와대 직원과 사랑스런 반려견 '마루'의 환송을 받으며 고맙고 잘 다녀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