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입은 '베르사체 원피스' 는?

지난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이 벌어지면서 재계의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를 한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참석을 했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건 이 부사장의 딸인 이원주(李源州) 씨가 동석을 하게 되면서 과연 어떤 옷을 입고 올까 하는 것도 세간의 일종의 관심사였다.

 

결혼식에 참석 중인 이재용 부회장과 딸 이원주 씨

 

이원주 씨가 선택한 원피스는 '베르사체' 였다. 검은색 바탕에 옆 라인을 화려한 배색으로 입힌 베르사체(Versace) 드레스였으며, 해당 제품은 베르사체가 2022년 SS 컬렉션으로 선보인 원피스였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약 300만 원에 판매 중으로 알려진다. 이원주 씨가 공식 행사에 이렇게 얼굴을 보인 것은 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전부터 이원주 씨의 드레스가 각종 항상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당시 미국 고등학교 졸업 파티때 입은 드레스는 레트로페테(Retrofete) 제품으로 60만 원대, 화려한 꽃무늬의 로잘린 미니 드레스는 40만 원대 제품이었다. 

 

이원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딸로서, 국립발레단 산하 주니어 발레스쿨에서 발레를 배우기도 했다. 이는 발레 마니아인 이재용의 조언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주연을 맡을 때까지 과거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딸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한다. 이 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 용산 국제학교(YISS)를 나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Choate Rosemary Hall 출신이다.

 

해당 베르사체 원피스는 300만원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