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조규성 선발, 빠른 속도로 가나 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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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투혼을 불사를 모양이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재가 선발 출격을 결정지었다. 완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지가 상당히 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오늘 28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투혼(鬪魂)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루과이전 과는 살짝 다른 4-2-3-1 시스템을 가져왔다. 지난 번에 아쉬운 실책을 했던 황의조를 빼고 좀 더 몸싸움과 함께 연계 플레이가 능한 '만찢남' 조규성이 원톱으로 간다. 왼쪽 윙포워드는 단연 캡틴 손흥민이다. 하지만 미드필더는 다르다. 오른쪽에는 지난번 활약한 나상호 대신 권창훈이 들어갔고, 미친듯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조규성 밑에 서면서 가나의 수비 라인을 헤집을 것으로 보인다.

 

2명의 듬직한 미드필더로는 지난 번 수비형 미드필더의 축이었던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이 조율을 맡는다. 포백은 이른바 '포 김(Four Kim)'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연 골키퍼 역시 지난번 활약했던 김승규가 맡는다. 특히나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서 이틀 동안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사이클 정도로 마무를 지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끈을 놓지 않았고 김민재 역시 투혼으로 이를 보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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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순간이 되면 태극 전사가 멋진 모습으로 가나를 격파하고 기쁨의 눈물을 울부짖길 빈다.

 

28일 H조 2차전 가나와의 선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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