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AG 메달, 근대 5종 김선우

반응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은 근대 5종이었다.

 

한국 여자 근대 5종의 간판 김선우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선우는 수영에서 283점, 펜싱에서 255점, 승마에서 299점, 레이저런에서 549점을 내면서 총범 1,386점으로 중국의 장밍유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메달 순위에서는 3위였던 장밍유가 역전 우승을, 반대로 1위를 달리고 있던 중국의 볜유페이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근대5종에서는 말의 문제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한국 선수 중 3명의 말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0점 처리를 받아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 동메달을 딴 한국이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다. 무려 9년 만에 단체전이 부활했고, 근대 5종 단체전은 별도의 경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전 출전 선수 4인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더해 메달색을 가린다.

 

여기에서 은메달을 딴 김선우가 1,386점, 김세희가 1,100점, 성승민이 1,088점을 기록하면서 4,094점의 중국, 3,705점의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물론 값진 메달이지만 김세희의 경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대회 은메달 리스트의 실력가임에도 당일 준비된 말을 다루어야 하는 룰 상 결국 승마에서 0점을 받게 되며 아쉬운 기록을 남긴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값진 첫 메달을 딴 여자 근대 5종 팀에게 또 한 번 박수를 보낸다.

 

항저우 AG의 첫 메달은 근대5종이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