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테러 칭따오 맥주, 제3공장 전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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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발생한 소변 테러 사건과 국내 제품은 무관하다는 발표를 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쌀쌀하다. 22일 한국 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국내에 들어오는 맥주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입사측은 국내에 들어오는 맥주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비어케이 측에서는 칭따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 중이라며 비어케이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후 해당 이슈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해당 업소 소재지 등을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업소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3공장 (핑두(平度) 시 소재)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일 중국 칭다오 맥주 제조 공장에서 한 작업자가 원료 위에 소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중국 SNS 웨이보에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앞서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다고는 했으나 예전 알몸 김치 논란이 불거진 2021년 중국산 김치 사태에 이어 맥주까지 파동을 이으며 중국산 먹거리 수요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퍼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저 공장만 문제겠냐며 중국 불신(中國 不信)에 대한 확신을 또 한 번 다지게 된 셈이다.

 

중국불신이 또 한 차례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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