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없는 '라이트' 요금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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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유튜브 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저가 요금제를 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한다

 

기존에는 음원 서비스 유튜브 뮤직과 묶인 프리미엄 상품만 제공돼, 광고 없는 시청을 원하면 월 1만4900원을 지불해야 했다. 이 같은 '끼워팔기' 방식으로 유튜브 뮤직은 국내 음원 시장에서 3년 만에 멜론과 지니뮤직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공정위는 해당 구조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해 조사를 진행했고, 구글은 시정안으로 '유튜브 라이트' 상품을 발표했다. 이 요금제는 음원 서비스를 제외하고 광고 없는 영상 시청만 가능하며, 가격은 월 8500원으로 책정됐다. 구글은 출시 후 최소 1년간 가격을 동결하고, 이후에도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는 책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라이트 상품에는 백그라운드 재생 등 일부 기능이 빠져 있어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조사 개시부터 결론까지 1년 5개월이 소요됐고, 과징금 부과도 이뤄지지 않아 봐주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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