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소속의 현근택 부원장이 지역정치인 A 씨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총선을 앞두고 컷오프의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친명계인 현근택 부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악재가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 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근택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해 A씨의 수행비서 B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느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다. 이에 비서 B 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을 듣고 뒤통수를 한 대 맞는듯한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안다..
부산 가덕도를 방문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모를 남성에게 피습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범인은 날카로운 흉기로 이 대표의 목 부위를 공격했으며 결국 출혈이 발생해 현재 응급 처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2일 양산 평산마을에 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오찬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었다. 지도부와 함께 양산을 방문해 최근 극심한 당내 분열 및 앞으로의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보던 도중 이와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피습을 당한 이재명 후보, 과연 이번 사건과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의 묘지에 생명(生明) 등 한자가 적힌 돌멩이를 파묻힌 것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12일 이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고조부모, 증조부모, 부모 묘 일대가 훼손되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 경북경찰청과 봉화경찰서는 합동 수사팀을 꾸리며 사실 관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조사(내사)에 착수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 선영(先塋) 일대 훼손 정도 등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에 위법한 사항이 확인되면 곧바로 공식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언론 보도를 보고 사안을 인지했으며, 현재까지 신고나 고소, 고발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사진 2장을 올리고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의 사방..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金湧)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근무지인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결국 8시간 대치 끝에 불발되었다. 서울 출신의 김 부원장은 이재명이 본인 입으로 '분신', '김용이나 정진상쯤은 되어야 측근'이라고 할 정도로 이재명 최측근 중에서도 최측근이다.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 수사팀은 19일 오후 10시 47분 무렵 민주연구원이 입주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결국 철수했다. 이날 오전부터 검찰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을 긴급체 포한 뒤, 이어 오후 3시 5분 민주당사에 도착해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철저하게 막아섰고, 결국 8시간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힘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두고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말을 쓰며 반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후보는 오늘 14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진짜 도둑이 누구냐며 대장동에서 돈을 해먹은 집단이 누구이며 도둑이 몽둥이를 설치고 다니는 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한다며 되물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를 하니까 피의자라 욕한다며, 고발하면 피의자가 되는 것인데 자신이 고발을 해 피의자가 된 것을 가지고 흉을 보는 것은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것을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하는데 자신은 국민의힘에 적반하장과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이름을 합친 적반무치당..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마침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 하는 길에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와 관련해 "네티즌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어 이미 목표를 정하고 혜경궁 김씨가 내 아내라는 프레임에 맞췄다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 수 없다며 진실보다는 경찰은 권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독 나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며 무고한 제 아내와 가족까지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제출해 결백을 입증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