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결성한 비례위성정당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시 국민의힘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하며 국민의미래를 창당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의석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다. 이번 더불어민주연합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참여정당들의 정당득표 및 정의당 등의 일부 정당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 지지층 및 범진보 진영의 지지까지 온전히 수용하게 될 경우 생각 이상의 의석수를 차지하며 엄청난 규모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정의당 지지자들이 수뇌부의 실망으로 돌아선 표를 대거 유입할 수 있으며 좀 더 진보적인 정당이 들어가면..
국민의힘이 올해 다가오는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에 대해서는 감점을 주면서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의 경우 세밀하게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를 포함한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기여도, 면접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4개 권역에 컷오프되는 하위 10% 의원을 명수로 계산하면 총 7명가량이 떨어지게 된다.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가며,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20% 적용한다고 밝혔다. 즉 권역별 하위 의원 18명에 한해서도 경선을 붙이지만 감점이 들..
류호정 의원이 결국 정의당을 탈당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 의원은 19일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에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파격 행보를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당인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하게 관여해 온 부분을 합쳐 신당의 멤버로 들어갈 것으로 파악된다. 정의당은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새로운 선택 동참 의사를 밝인 류호정 의원의 행위를 명백한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19일 류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당기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류호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기에 탈당을 할 경우 무소속이 아닌 의원직 상실이 결정된다. 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과거 SNS에 올린 글이 전 국민에게 충격을 가하고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을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며 독립운동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진다. 어제인 9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박은식 위원의 과거 글이 공론화 되었다. 이승민 전 대통령을 평가하는 글 가운데서 막장국가 조선시대랑 식민지를 이제 막 벗어난 나라의 첫 지도자가 이 정도면 잘한 거 아닌가라며 이 전 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는 내용이었다. 이어서 그는 이승민이 싫다면 대안이 누가 있었겠냐며 김구는 폭탄이나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나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심지어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박은식 위원은 특정인(김구..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소속의 현근택 부원장이 지역정치인 A 씨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총선을 앞두고 컷오프의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친명계인 현근택 부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악재가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 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근택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해 A씨의 수행비서 B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느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다. 이에 비서 B 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을 듣고 뒤통수를 한 대 맞는듯한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안다..
결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국회에서 당원과의 고별인사 및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오늘 이낙연 측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에 기자들과 우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내 짐작으로는 이번주 후반에는 내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밝혀 사실상 탈당 및 신당 구상이 완료되었음을 내보였다. 현재 이낙연 신당 창당에 주요 핵심 인물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민주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정도 들고 애환이 있지 않겠느..
부산 가덕도를 방문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모를 남성에게 피습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범인은 날카로운 흉기로 이 대표의 목 부위를 공격했으며 결국 출혈이 발생해 현재 응급 처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2일 양산 평산마을에 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오찬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었다. 지도부와 함께 양산을 방문해 최근 극심한 당내 분열 및 앞으로의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보던 도중 이와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피습을 당한 이재명 후보, 과연 이번 사건과 총선은..
비이재명계의 대표 주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을)이 오늘 3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오늘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는 오늘 자로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소위 이재명 사당, 혹은 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다며,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무망하고 무용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민 의원이 말하는 개딸은 이른바 '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이재명 대표의 강성 여성층 지지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없는 지금의 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고 삽상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
배우로도 알려져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162억 6000만 원을 신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인 16일 토요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72억 9000만 원, 배우자의 명의로 90억 7000만 원의 재산이 각각 있다고 밝혔다. 유인촌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8억 7000만원)과 3000만 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으며, 주식이 34억 2000만 원으로 재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14억 5000만 원의 예금과 9700만 원 상당의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이 있었다. 이어 배우자의 경우 유 후보자의 주소지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 아파트(45억 원)를 보유했으며, 서울 중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