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대통령실·국힘 의원 등 공익신고
- 사회
- 2025. 8. 12. 23:50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서부지법 폭동 사건의 배후를 조사해 달라며 대통령실 관계자와 국민의힘 인사들을 공익신고했다. 대상에는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윤석열 국민변호인단 관계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신 대표는 이들을 내란선동 및 선전 행위 등으로 지목했다.

MBC가 확보한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신 대표 측은 대통령실이 지지층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려 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자신을 배제하고, 국민변호인단을 통해 폭동을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도 서부지법 폭동 현장을 부추겼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변호사 배의철 씨는 폭동 전날 밤부터 사흘간 서부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며 불법 행위를 선동했고, 현장 경찰이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신고서에 적었다.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도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관계자에게 훈방을 약속하며 폭동을 부추겼다고 언급했다.
신 대표는 현재 서부지법 폭동 배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성 전 행정관이 지난 1월 지지자들을 체포 저지용 방패로 활용하려 한 문자 메시지와 통화 녹음을 공개하며 사건의 파장을 키웠다. 공개된 자료에는 성 전 행정관이 지도를 띄우고 별표 위치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니 대비해 달라. 매봉산 철책을 넘으면 바로 관저라며 지지자 결집을 주문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성 전 행정관은 신 대표에게 민주노총이 등산로를 이용해 관저를 덮칠 수 있다는 첩보가 있다며 경호 인력만으로는 막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위가 해당 공익신고를 내란 특검으로 이첩할 경우, 서부지법 폭동 사건에 대한 수사는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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