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6여단 병장, 총기 오발 사고로 사망
- 사회
- 2025. 9. 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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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해병대 6여단 소속 병장이 총기 오발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3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수송병 A(20대)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가 오발됐다. 이 사고로 A 병장은 머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보건소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군 당국은 애초 기상 악화로 헬기 운항이 불가능해 해경 함정을 이용해 병원을 긴급 이송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 병장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A 병장은 차량 문을 닫으려다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본인의 총기가 갑자기 격발돼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된 탄은 공포탄이었지만, 근거리에서 발사돼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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