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자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한 비대원장이 특별법안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정쟁화한다며 반발했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여당, 보수 언론이 반복한 특별조사위원회 무용론과도 맞닿아 있다며 지적했다. 생존학생 장애진 씨 아버지 장동원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었으면 국론이 분열될 이유가 없다며 재난 참사에 진보나 보수가 있을 수 없고, 국가가 참사에 책임을 져달라는 게 유가족들의 요구였으나 그런데 당시 보수단체와 여당이 같이 지속적으로 특조위를 공격했고 그 과정에서 정쟁의 대상이 되었다며 항변했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서 특조위는 반드시 필요하..
17대, 18대 국회의원이자 현재 자유한국당 경기 부천시 병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명진 前 국회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 막말을 퍼부어 전 국민들의 봉분을 사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두었던 15일 저녁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였는데, 개인당 10억의 보상금을 받아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도 듣지 못했다며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먹었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또한 세월호 사건과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넘기려 한다며, '좌빨'들한테 세뇌를 당해서 그런지 마녀사냥 기법을 발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전 국민들은 분노로 가득찼다. 언제부터 자식을..
세월호 유가족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투신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오늘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건물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재수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 영장이 내려졌고 이가 기각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검찰 소환 당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와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시민들은 과연 이것이 최선이었는지 국가적 재난 상황에 걸맞는 수행이었는지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문을 품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과연 의로운 죽음인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죽음앞에서는 경건해져야겠습니다. 데일리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