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숏컷페미는 맞자"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손님까지 때린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 1부는 이번 사건에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해자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가해자 A씨(가명)는 지난 2023년 11월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며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까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1심에서는 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치료비와 위자료, 편의점 물적 손해금 등의 총 12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 진열대 상품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행동을 보미여 ..
페이스북에 '퀴어문화축제 후원번호'를 올린 뒤 'EBS 까칠남녀 PD 번호'라며 사기를 친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은하선(본명 서보영)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은하선은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남긴 뒤에 앞선 까칠남녀 PD의 연락처라고 속여 90명으로 부터 총 444,000원의 후원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약식기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12월 까칠남녀에서 성소수자 특집 방송을 내보낼 때 일부 반동성애 단체가 이 프로그램에 반발하자 은하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상황이라며 까칠남녀 PD에게 문자가 바로 가니 문자 하나씩 꼭 넣어달라는 호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화번호로 문자를 하자 퀴어문화축제 문자 후원 번호로 이어지며 자..
요즘 들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소위 "혜화역 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 반(反) 인륜적인 단어가 남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서울시장 후보로써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라는 캐피프레이즈를 앞세운 신지예 전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이하 신지예 전 후보)가 KBS1 '사사건건'에 출연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제1공약이었던 것만큼 이번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시위를 하는 그녀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것이라는 방송국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신지예 전 후보의 발언은 다소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지예 전 후보는 저런 퍼포먼스나 과격함이 왜 문제라고 판단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으며, 해당 단어는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