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中國發) 입국자에게 모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하게 되면서 중국 정부가 출입국 방역을 완화하면서 내린 조처로 보인다. 현재 당국은 오는 2일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 한해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와 같은 조치는 홍콩과 마카오는 제외된다. 중국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를 하게 된다. 특히나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고 온 중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자택대기를 필수로 걸었다. 입국자 역시 항공기 탑승 시 Q-CODE(검역정보사전입력..
정부가 현행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조치를 조금 더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적 모임 10인, 영업시간 밤 12시 제한도 이번 주말을 끝으로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거리두기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 논의에 착수에 나섰다. 현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 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한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울러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은 확실한 상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의 말에 따르면 포괄적인 수준의 검토이며 아직도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제는 오미크론 변이까지 활개를 치고 있어, 앞으로도 코로나 당국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12월 21일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브리핑을 통해 동구 소재 모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 9명이 오미크론 감연자로 확인되었으며, 이와 접촉했던 확진자 8명 역시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밝혔다. 여기서 '역학적 연관성'이란 오미크론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들로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들이다. 즉 앞으로도 더욱 확진자의 수는 가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든 확진자는 1인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4일간 격리가 될 예정이다. 결국 21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227명으로 드러났다. 현재 확인된 확진자 9명 중 2명은 무증상이며 나머지는 경증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2차 백..
美 제약사 머크(Merck)가 최근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알약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만 받는다면 지긋한 2년간의 코로나19 사태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는 후문이다. 오늘 로이터 및 외신에 따르면 머크사(社)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 물질인 '몰누파라비르(Molnupiravir) MOVe-AHEAD'를 미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보 락혔다.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파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 결과 7.5%만 병원에 입원하면서 사망자가 0이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자 절반은 ..
서울 수서 경찰서는 2일 오전 1시 15분 무렵 강남구 대치동 한 건물 지하 1층에서 남성 도우미 이른바 호스트바를 운영한 업주와 손님 및 종업원까지 총 6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여성 손님이 찾아오면 술을 판매하며 남성 종업원을 룸으로 들여 접대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이미 대기 중이 손님들까지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테헤란로 금융빌딩 주변에서 차에 손님을 태워 지하 영업장에 이동하려다 발각이 된 그들은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게 발각되어 소방과 문을 강제로 개방하면서 내부와 비상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업소는 룸만 13개에 150평 규모로 강남에서도 손꼽힐만큼의 대규모 호스트바였는데 새벽 1시를 넘긴 시간에도 만석이었다고 전해져 방역수칙을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