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옛 동지'였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고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겠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데 대한 것이다. 박 의원은 3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그 명석했던 이낙연 전 민주당 상임고문,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습니까'라며 공개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밤 9시까지 마이크 사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사회자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7분간 이어진 발언, 욕설까지 터져 나왔다며 정작 김문수 후보는 10분 연설에 그쳤다니, 이쯤 되면 누가 후보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힐난했다. 두 사람은 20년 넘게 같은 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치적 동지였지만, 이번 대선을 앞두고 극명한 노선 차이를 드러내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뒤, 여권 내부에서 거센 비판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되며 여권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지만, 이번 지지 선언으로 친정인 민주당계 인사들과 단절을 자초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후보 지지 배경에 대해 민주당에 의한 괴물 독재 국가가 탄생할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던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혐의 12건이 해결되지 않은 후보(이재명)를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운 것은 사법부 장악 시도와 독재 우려의 원인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같은 발언 이후 그가 상임고문을 맡고 있던 김대중재단과 포럼 사의재는 긴급 회의를 열고 이..
결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국회에서 당원과의 고별인사 및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오늘 이낙연 측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에 기자들과 우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내 짐작으로는 이번주 후반에는 내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밝혀 사실상 탈당 및 신당 구상이 완료되었음을 내보였다. 현재 이낙연 신당 창당에 주요 핵심 인물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민주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정도 들고 애환이 있지 않겠느..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가장 일을 잘하기로 소문난 총리죠.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종부세의 세금폭탄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해주었으며, 10월초 확실한 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할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민생까지 확실히 지적했다고 하네요. 여러 부처가 집행하는 아동수당, 기초연금, 농업직불금,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을 추석 연휴 이전으로 지급하라고 명하였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어제 추가 선포된 전남 완도군 보길면, 경남 함양군 함양읍 그리고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중면, 왕징면, 장남면의 이재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도 필히 추석 전에 지급할 것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금체불 예빵, 이재 조기청산을 위한 조치를 강력시행해 더욱 든든한 행보를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