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 2월 초 창당, 오는 11일 탈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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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국회에서 당원과의 고별인사 및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오늘 이낙연 측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신당 창당은 2월초 안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에 기자들과 우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내 짐작으로는 이번주 후반에는 내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밝혀 사실상 탈당 및 신당 구상이 완료되었음을 내보였다.

 

현재 이낙연 신당 창당에 주요 핵심 인물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민주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정도 들고 애환이 있지 않겠느냐며 고별인사를 먼저 하겠다는 것으로 나중에 신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할 것이라고 말해 신당의 워딩보다는 탈당에 앞선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신당은 늦어도 2월 초에 이뤄질 전망이며 관계자는 2월 초에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목표고, 1월 중순 창당발기인 대회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당 창당의 핵심 인물인 이석현 전 의장

 

한편 국민 여론조사 결과로는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7.8%로 민주당에 보내는 신뢰 및 지지도에는 한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친명계(친 이재명 계)와 비명계 간의 갈등으로 분당될 가능성은 높게 바라보기에 민주당의 분열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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