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표삿갓, 둔기로 송영길 대표 사정 없이 가격?

유튜퍼 표삿갓TV의 표삿갓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격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7일 서울 신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던 송 대표는 표삿갓이 내려친 정체 미상 둔기에 뒤통수를 맞는 피습을 당했다.

 

체포되는 유튜버 표삿갓

 

정확히 오늘 낮 12시 15분쯤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갑자기 달려오는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한 송영길 후보는 당시 너무나 큰 충격을 주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성은 유튜버 표삿갓이엇던 것이다. 당시 송 대표는 유세 일행이 있는 쪽이로 이동하던 도중 외견상 고령으로 보이는 남성이 둔기로 수차례 가격해버린 것으로 전해진다.

 

인계되어 지고 있는 표삿갓

 

당시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제압되어 경찰에 인계되었으며, 송 대표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근처 신촌 세브란스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상황 정리가 끝나자 현장 유세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망치 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며 상황을 전했고, 당시 워낙 갑작스럽게 달려들어 피습을 막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송 대표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중상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0살 유튜버 표삿갓으로 당시 현장에서 일행과 함께 이동 중이었으며, 검은색 벙거지 모자와 개량한복을 입은 채 여러 차례 망치로 내려친것으로 알려진다. 바로 제압된 그는 선거운동 방해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송영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