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한민국 사법정의 실종 발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어제인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한번의 국민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글을 남겨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 나라의 사법적 정의는 이제 실종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대한민국의 사법적 정의가 실종됐다고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KBS]

 

홍 전 대표는 이어 국사범도 아닌 전직 대통령 가족 회사의 소유권을 두고 자금 추적이나 물증도 없이 관련자들을 회유한 진술 증거만으로 중형을 선고한 정치 재판이라며 정치보복의 악순환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참으로 우울한 태풍 젼야라고 했네요. 뿐만 아니라 승자의 횡포만 횡행하는 무서운 세상이 됐다고 덧붙여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로 나아갈때 의아한 발언들을 자신의 SNS에서 퍼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수논객으로 알려진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위원으로 들어가 친박과 홍준표 전 대표의 잔재를 모두 쓸어버리겠다는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애국 보수층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한 발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데일리 병산 정치 오함마의 이병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