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에 약 재고 부족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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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 약국에 치료제 및 진해거담제, 해열제, 소염 진통제 등의 재고 현저히 부족해지며 수급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약 기업은 유통량을 늘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금이라도 독감 접종을 부탁드린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엄청난 독감 발병으로 약국에는 약 재고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8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독감 환자의 검출률은 49주 차 9.3%에서 52주 차에는 50.9%로 급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그 말인즉슨 49주 차 독감환자가 7.3명이었는데 비해 52주 차에는 73.9명이나 달하며 코로나를 제외한 2016년 86.2명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갑자기 급증한 환자로 인해 일부 약국의 경우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가 품절되고 조제가 가능한 복제약도 바닥이라고 알렸다.

 

올해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느는 이유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소고디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었고, 백신 접종률도 코로나 이후 접종을 회피하는 상황으로 인해 감염자가 속출한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처럼 강제 외출 금지로 막지 않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회사 사원 간의 감염률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독감은 단순 감기처럼 미세 발열, 몸살 정도가 아니라 고열, 전신 통증, 근육통, 두통, 상기도 또는 하기도의 염증과 그 외의 다양한 증상이 몰아오면서 일상생활을 하기에 힘들 정도라고 한다. 특히나 독감은 폐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독감 예방접종을 특히 해당 연령층에는 권장하고 있다.

 

이도 안되면 과거 코로나때처럼 손 씻기와 마스크의 일상화, 실내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등의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감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목의 습기를 유지하며 올바른 건강생활로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이 귀찮더라도 생활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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