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유럽 코로나, 그런데도 한국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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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코로나를 포기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확산세가 굉장하다. 새해를 맞아 더욱 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 신규 감염자가 역대 최고를 갱신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에 쓰러져 가는 유럽국(國)

영국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자(영국 현지시간)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는 18만 9846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입원자 수 만도 1만 2995명으로 전날에 비해 800명 가랑이 증가한 상태이다. 이탈리아 보건부에서도 새 확진자가 14만 4243명으로 최고치를 찍었으며, 주오 한자실에 들어가지 않은 환자 수만으로도 1만 866명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프랑스는 23만 2200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20만 명 이상되는 환자가 발생했으며, 포르투갈의 경우 3만 829명이 감염된 데다 83%가 오미크론 변이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포르투갈 역시 백신 접종률은 87%다. 당국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연말에 나이트클럽, 술집 등의 영업을 정지하는 한편 호텔과 식당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억제책에도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선진국이라는 유럽 역시 코로나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퍼다 쓴다, 물백신이다, 상권 지키자 등을 외치는 사람들이, 이제는 차라리 마스크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철없는 20대를 잡으러 다니는 것이 오히려 코로나 극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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