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코 공주, 전 국민이 결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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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을 앞둔 일본의 마코(眞子)공주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일본인들의 비판이 높아지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궁내청은 "마코 공주는 결혼에 대한 국민적 비난 때문에 PST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왕실의 마코 공주

전국민이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마코 공주의 남편이 될 동갑내기 남자친구 고무로 게이(小室圭)때문이다. 특히나 고무로의 가정사가 꽤나 복잡한데 고무로의 모(母)는 애인으로부터 약 400만엔을 갚지 않는 등 금전적인 문제에 얽혀 있다고 한다. 이에 공주가 결혼을 하면 세금으로 받는 1억5000만엔을 시어머니의 빚갚기 용으로 쓸 것이 아니냐는 일본인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과의 결혼 선언으로 이미 화제가 되었다.

현재 마코 공주는 이로 인해 일시금을 받지 않거나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국민 정서를 고려해 왕실 공식 결혼 의례는 생략할 것으로 알려진다. 아키야마 쓰요시 일본관동병원 실장은 3년 넘게 연애를 해온 고무로 게이 및 양가 가족에 대한 비난에 이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받게 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할 예정인 마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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