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사고' 위령탑 추진
- 사회
- 2018. 7. 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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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해병대사령부와 유가족들이 오는 23일 해병대장(裝)으로 영결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해병대는 21일 오전 "유가족분들과 상의를 거쳐 영결식을 비롯해서 네 가지 사항을 합의에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와 유가족 양측은 임무수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장의절차를 21일부터 시행.
- 영결식은 최고의 예우를 갖춰 23일 해병대장으로 시행.
- 해병대사령부에 民·官·軍 합동조사위원회를 양측 同數로 구성
- 위원장은 유가족측에서 추천하는 민간 위원장 선임
결국 이번 사고조사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어떠한 의혹도 없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순직한 해병대 장병을 영원히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무수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병대 측은 밝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없었으면 합니다. 데일리 병산의 이병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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