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들 1년 지나면 다 찍어주더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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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불참에 따른 역풍을 걱정하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반대했는데 하지만 1년 후에는 다 찍어주더라며 조언을 해 분노를 사고 있다. 어제(8일) 있었던 배승희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윤 의원은 우리가 어떻게 하기 나름이라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1년 지나면 국민들은 다시 찍어준다는 발언을 해 논린이 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해당 채널에서는 김재섭 의원이 표결 불참 이후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 하소연을 하자 이와 같은 답변에 자신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서 반대했고 끝까지 갔을 때 욕을 먹었지만 1년 후에는 윤상현 의리 있다며 무소속으로 가도 당선이 되더라고 조언을 했다. 지금 당장 그럴 수 있지만 내일, 모레, 1년 후에는 국민은 또 달라진다며 강조해 기만적인 발언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했고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지만 나머지 105명의 국민의힘 의원은 본희의장은 빠져나가면서 재적 의원수가 모자라 투표가 성립하지 않게 되며 취소되었다. 현재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김재섭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달리는 것을 걱정하다 결국 모든 게시물들을 내려버렸고 이에 지역구 도봉구 갑 주민들은 소통을 위해 뽑았더니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대국민담화에서 2선으로 물러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지금도 여전히 국방부에서는 군통수권자라는 발언, 장관 사직 재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과연 벼랑 끝으로 떨어지는 현 탄핵 정국을 어떻게 잡아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터다.

 

우리는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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