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펜션, 숙박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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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팬션강릉펜션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연합뉴스]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이라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강원도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사망자는 4명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미 6명도 위험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은평구 모 고등학교 남학생들은 최근 수능을 마친 뒤 보호자의 동의까지 얻어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는데요.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망자나 중퇴자 가리지 않고 구토와 함께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은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점을 미루어보아 보일러 배관 분리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의식불명인 나머지 학생들은 고압산소치료 시설이 부족해 분산 치료중이라 병원을 파악중에만 있다고 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는데요. 정말로 위험한 사고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현재 다행히도 자살은 모두 아니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데일리 병산에 이병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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