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막말 갑질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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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에서 한 강사가 배달원에게 막말을 퍼부어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강사는 배달원을 향해 공부 잘했으면 배달을 하고 있겠냐는 공격을 했고 이 녹취록은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당 실시간 검색 순위에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어학원 동작캠퍼스 지점이다

이에 어학원 본사가 입을 열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오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직원은 동작캠퍼스에서 1개월 정도 셔틀 도우미로 근무했으며 2월 1일 마지막 근무를 앞두고 사건이 발생한 2일 퇴사를 했으나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 본사와 해당 가맹점 모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발방지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가맹사업을 15년간 이어가며 이런 사례가 전무했기에 본사와 모든 가맹점 직원 전체가 아쉽게 생각한다고 하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본사는 가맹점과 함께 재발을 막을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 어떤 말을 했기에 이토록 충격적일까

바로 어제인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글을 쓴다는 제목으로 글을 이어갔다. 당시 음식점에서 배달 요청이 와 주문한 학원으로 라이더가 배달을 갔는데 당시 선생님이 음식을 주문했으나 지금 바쁘니 아래 내려가서 기다리면 계산을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결국 시간이 촉박한 라이더의 사정은 깡그리 무시한채 1층 밖에서 10분 가량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당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셔틀 도우미

결국 다시 올라갔더니 학원 선생이라는 작자는 애들을 가르치며 아직도 기다리라고 엄포를 놓았고 결국 짜증을 내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우선 계산을 먼저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결국 결제는 했으나 전화로 결국 강력한 폭언을 하고 그것을 녹취했다.

 

알고보니 학원 측은 앱으로 음료를 주문했으나 학원 측에서 주소를 잘못 적어 배달원이 두 번이나 배달을 해야했던 것. 그래서 추가 배달비 3000원을 요구했으나 현금이 없던 해당 강사는 계좌이체를 하겠다며 기다리라고 했고 결국 10분이 넘게 기다려지자 다른 배달로 인해 재차 요구했으나 강의를 마치며 짜증을 내고 돈을 주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전화를 걸어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할 수 있는게 배달 밖에 없으니 거기서 배달을 한다며 본인들이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으면 그런 일을 하겠냐고 폭언을 했다. 인권 비하적인 발언을 금지하라고 했으나 자신은 급여가 높은 반면 당신은 3건에 만원이 아니며 무시를 일삼았다. 뿐만 아니라 커피 업체에 못먹겠다고 전화를 할거며 배달원에게 고생도 하지 않고 오토바이나 타고 문신하고 놀며 음악 들으며 다니는걸 모를 줄 아냐고 더욱 욕을 일삼았다.

 

남에게 사기를 쳐가며 3000원을 더 받냐며 사기꾼이지 정상인이냐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배달 기사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도 나 섰다.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배달 노동자들에 대한 감정노동자보호법을 적용해달라 촉구했다.

 

참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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