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관련으로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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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되어 화제입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노력형으로 국회까지 입성한 강용석 변호사는 여러 구설수 끝에 국회의원에 이어 이젠 변호사 자격까지 상실될 위기에 처한 것인데요.

 

예전부터 강용석은 여러 구설수로 국회의원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방송으로 다시 재기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2014년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에 휩싸이며 2015년 8월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구요. 특히나 아들과 함께 나왔던 '유자식 상팔자'라는 프로그램은 비수가 되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도도맘유튜브로 합의금을 보여달라는 도도맘 김미나 씨 [사진=도도맘 유튜브]

 

당시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고, 강용석 변호사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미나씨와 공모한 뒤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되었죠.

 

당시 도도맘 김미나씨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형을 확정짓고 집행유예 기간을 거치고 있으나 강용석 변호사는 결국 혐의를 부인하다 24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변호사라는 지위와 기본 의무를 망각하고 중요한 사문서를 위조해 제출한 것은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며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는 점으로 다음과 같은 형을 내렸다고 했으며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형이 확정될 경우 변호사법 5조에 해당돼, 결격 사유에 해당되며 변호사가 취소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하네ㅐ요.

 

특히나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배우 김부선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다가 이러한 상황을 겪어 국민들은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물론 강용석 변호사는 항소에 응할 것이지만, 앞으로 상황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데일리 병산의 이병산이었습니다.

 

도도맘도도맘 김미나 씨 [사진=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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