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고등학생때부터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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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심석희가 고등학생때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자존심 심석희가 힘겹게 침묵을 깼다. 그 동안 조재범 전 코치의 강력한 폭행에 힘든줄만 알았던 세간의 뉴스보다 훨씬 강도가 강한 이야기였다. 바로 조재범 전 코치가 상습 성폭행을 한 것이다.

 

SBS 뉴스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여름부터 조재범 전 코치가 강제 추행은 당연하며 성폭행까지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특히나 국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심석희에게 조재범 전 코치는 몰래 다가가서 "운동을 계속할 생각이 없느냐!" 며 호통을 치고는 심석희 선수의 육체에 손을 대고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성폭행과 더불어 협박, 무차별적인 폭행까지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심석희 선수의 나이는 2014년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만 17살의 어린 나이였고 이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습적으로 누적된 이런 상처들은 심석희 선수의 육체를 가감없이 갉아먹었으며 결국 너무나도 큰 고민끝에 혹시나 더 있을지 모르는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길 바란다는 마음에 이런 오늘 2심 재판에 나와 엄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범 전 코치는 얼마나 심석희 선수의 몸을 탐하며 괴롭혔고, 결국 그 여파로 심석희 선수가 경기 중에 그토록 힘들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고등학생 신분의 심석희 선수를 탐한 조재범 전 코치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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