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TB 스마트폰 시대로 68,500원대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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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 테라비트 TLC 4D 낸드 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를 개발한 지 8개월 만에 성과라 더욱 그렇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의 적층으로, 한 개의 칩에 3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이 3천6백억 개 이상이 집적된 1 테라비트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등의 혁신적인 추가 기술을 적용했다.

 

128단 1테라비트 TLC 4D 낸드

 SK하이닉스가 선보인 제품은 기존의 96단 QLC 1테라비트급 제품이 전부였으나, 낸드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인 TLC로는 업계 최초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D 낸드 최대 장점인 작은 칩 사이즈의 특성을 활용해 초고용량 낸드를 구현했다.

 

 이에 SK하이닉스 GSM담당 오종훈 부사장은 128단 4D 낸드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업계 최고의 적층, 최고 용량을 구현한 이 제품이 고객들의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하반기 부터 판매될 이 128단 4D 낸드플래시에 이어 다양한 솔루션 제품도 연이어 출시할 SK하이닉스의 광폭 행보가 다시금 주목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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