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주 김정주 이사 향년 54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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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이자 엔엑스씨(NXC) 이사 김정주가 별세해 충격을 주고 있다.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는 오늘 1일 오후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이사가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사측에서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하며, 다만 고인은 우울증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아왔고 최근 악화되어 안타깝다는 말을 전해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맴돌고 있다.

 

고인이 창업한 넥슨 게임즈

 

1968년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난 그는 광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1994년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전산학 선사를 취득하고 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그는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박사 과정을 밟던 도중 대학교동기 송재경과 함께 1996년 지금의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을 연속 성공시키며 동경 증기 1부에 상장을 시키기도 했다.

 

넥슨의 게임들

 

2017년 9월 3일 공정위에 의해 넥슨이 준대기업에 지정되며 총수가 되었고, 2018년 인터뷰를 통해 경영권은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를 꽤나 좋아하며 당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임원과 만나 지분 매각 협상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몸값으로 인해 거절당한 사례도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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