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상폐 위기, 믿을 사람 없다

반응형

에디슨EV가 상장 폐지의 위기에 몰렸다. 현재 에디슨 EV는 지난 3월 29일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러한 경우에 회사가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할 시 상장폐지가 되는 사유에 해당하게 된다.

 

에디슨 모터스

 

에디슨EV는 현재 비적정 감사의견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동일한 감사인의 동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의 사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디슨EV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말 유동부채 약 647억 원이 유동자산 523억을 초과하고 있는 부분이 문지이며, 지난해 영업손실 7천700만 원, 단기순손실 약 85억 원을 기록했다.

 

에디슨EV는 2000년 쎄미시스코라는 법인으로 설립되어 2011년 11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고, 이후 2016년 중국 JAC와 업무계약을 체결하며, 동해 세종특별자치시와 MOU를 체결해 11월에 착공 이후 2017년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인근에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2017년 이마트 지점에 매장 개설, 2018년 출고를 시작으로 2021년 친환경 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하면서 동해 11월 에디슨EV가 탄생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인수로 주가가 1000%가량 오르다가 주가조작으로 인한 현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상장폐지 위기의 에디슨EV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