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가로세로연구소, 기생충 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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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음성파일의 공개로 인해 여야(與野)가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 씨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욕한 부분이 드러나면서 방어전을 도와주고 있던 가세연 측이 무색해졌다.

 

가세연에 비난의 소리를 한 김건희 씨

 

가세연은 지난 13일 자신들의 라이브 방송에서 통화내용을 들어봤으며 주요 내용을 다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내용이 심각하거나 이상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하며, 가세연이 강용석 변호사는 모두 일상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말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 섞인 말을 했다. 특히 후보자 비방을 목적으로 한 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건희 7시간 통화는 터트려 질까.

 

이때 굿모닝충청 언론에서 일침을 터트렸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서울의소리는 메이저 언론사를 중시하는 윤석열 후보의 요구에 맞춰서 처음부터 메이저 언론으로 매체를 한정했으며 그에 따른 MBC 보도방침을 세웠을 뿐, KBS에서 못하겠다는 말을 하거나 했지 않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들어본 것이 아니며 정체불명의 SNS를 통해 취재가 아닌 뇌피셜(자신의 생각을 공식인것 처럼 여기는 것)로 아전인수(我田引水)에 급급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취재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관련 통화에서 딱 한곳의 언론매체에만 욕을 했는데 그것이 다름 아닌 가로세로연구소, 즉 가세연이었다고 한다. 당시 김건희 씨는 통화에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기생충 같은 놈들이다"라며 거친 욕설과 함께 분노를 감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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