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여성이 칼 휘둘러 5~6명 부상 사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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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전경

 

수인분당선 죽전역에서 한 여성이 난동을 피우며 무차별적으로 칼로 공격을 가해 사고를 일으켜 주변에 있던 사람 대여섯 명이 큰 부상을 입고 119에 실려가는 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이를 수습하고 있으며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목격한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 A 여성이, 핸드폰 볼륨을 크게 한채로 노래를 켜놓고 있기에 옆의 승객이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A 여성이 갑자기 화를 내며 과도를 꺼내 옆 승객의 얼굴을 향해 찌르고 제지하려는 남성들의 옷과 몸이 찢기며 그 뒤로 추가 상해가 계속 발생하는 사건이었다고 한다. 이는 사람이 많은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이기에 피해는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SNS를 통해 한 네티즌이 현장에서 체포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으며 아직도 역사에는 많은 혈흔을 수습 중에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수인분당선의 죽전역은 특히 퇴근길의 금요일과 겹치며 사람들이 붐비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수원에서 강남을 넘어가는 중간에 있는 역이기에 더욱 주의가 우려된다.

 

현장에 있던 다른 네티즌은 해당 사건이 일어나자 엄청난 인파에 열차 안의 사람이 밀리기도 했으며 주위 승객들이 해당 상황을 알려주면서 다음 역에서 바로 열차가 멈췄고 신고 뒤에 역무원이 오고 현장 체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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