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이스 김재호, 약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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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소속 선수가 금지약물 검출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오늘 엔트리에 빠진 타자 김재호金宰鎬가 그 해당 선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어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10일 두산은 해당 선수가 도핑테스트를 거치는 가운데 금지약물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KADA에서 심사하고 있는 사안이며 지난달 청문회에 참석해 소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 선수는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KADA에 적발된 성분은 UFA 선수였던 롭 폰트가 지난달 USADA(미국도핑방지위원회)로 부터 무혐의를 받은 검출 물질과 같은 성분이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당시 폰트는 그 성분이 화장품이나 선크림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몸에 흡수될 때 체내에서 그 성분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몇 차례 검사한 결과 끝에 이를 인정하고 무혐의를 결정지은 바 있다. 두산 측 역시 KADA가 심사하고 있는 과정임으로 구단에서 구체적 사안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통보가 결정나면 구단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 (사진=구글이미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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