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고에서 용접을 교육하는, 참 교육인 김가영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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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색어 순위에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네티즌 사이에서 핫하다. 어제인 6일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영등포공고, 김포시 공무원, 영등포공고 여교사, 콜롬버스의 부동산정보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키워드도 많이 거론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핫이슈 체크를 해보았다.

 

관심의 대상인 영등포공고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특성화고교로 1953년에 설립된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다. 현재는 남녀공학이 아닌 남학생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 학생수는 304명, 교원과 교사는 총 5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선생님이 계신데 바로 용접을 가르치는 여선생님으로 유명한 김가영 선생님이시다. 이는 과거 월간 금속용접저널 잡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용접의 새로운 모습을 보다는 주제로 소개된 바 있다.

 

(사진출처=월간금속용접저널)

 

아래는 해당 저널 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용접 작업에 인식은 어렵고 힘든 일로 생각한다. 뜨거운 열에 쇠를 다루고 주로 거친 현장 에서 작업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이처럼 노동의 강도가 높은 일이기 때문에 대다수 용접사의 성별 비율은 남자가 높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는 1955년에 개교하여 4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국제화 교육을 비롯하여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기술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의 다양한 학과 중에서 기계과는 전기 용접과 특수 용접 수업을 통해 용접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기계과에서는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에서는 남선생님만 있을 것 같은 기계과에서 용접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여선생님이다. 김가영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기 용접 수업을 가르치며, 전기용접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을 대상은 특수용접에 속하는 CO2 용접과 TIG 용접을 가르치고 있으며, 졸업 전까지 용접에 대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김가영 선생님은 블로그뿐 아니라 각종 유튜브를 통해서 학생들의 용접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는 이 시대의 참스승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훌륭한 기술을 알려주며 이 시대의 참 일꾼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용접을 설명 중인 김가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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