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 측에서는 잠정적인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숙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이하 연진위)는 지난 12월 말 본조사 결과를 김건희 여사에게 통보했으며 특별한 이의가 없다면 이달 말까지 제기할 수 있다는 절차를 안내했다. 대학 측은 김 여사가 이의를 제기한다면 연진위 검토 후 최종 결과를 낼 계획이라 설명했으며, 자세한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발표를 하면서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건희 여사가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과천 상륙작전', '선관위 상륙작전' 등으로 표현한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결국 선임 반나절 만에 자진 사퇴했다. 하지만 김 전 대변인은 "제대로 싸우겠다"라는 발언을 하며 정처직으로 물러설 뿐 극우의 길을 갈 것은 천명한 것으로 밝혀져 전 국민의 공노를 살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비상계엄 이튿날인 지난달 5일 유튜브 '고성국TV'에 출연해 "계엄을 선포하고 (軍이) 2~3분 만에 선관위를 점령했다. 대단하다. 진짜 윤석열이다. 한 방을 진짜 제대로 보여줬다"며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여론의 포화를 맞았다. 하지만 가장 경악스러운 일은 계엄군이 선관위에 진입하자 "과천 상륙작전이다. 선관위 상륙작전"이라면서 금기의 영역, 범죄..
이제는 대놓고 여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윤석렬 대통령 반대 집회에 윤상현과 함께 참여하여 중국인들이 탄핵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서고, 농사짓지 않는 트랙터가 대한민국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것이 탄핵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탄핵에 찬성하는 국민들을 중국인으로 칭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며, 한중 양국의 국민을 폄하했고 탱크도 아닌 고작 트랙터가 다니는 서울에 도대체 뭐가 문제가 되냐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해당 주장은 지난 탄핵 촉구 집회에서 발견된 한자가 적힌 우유갑에서 나왔는데, 이는 중국이 아닌 대만에서 사용되는 번체자이며 대만산 두유로 한국에..
애매한 수가 펼쳐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몫인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 만을 임명하면서 여야 간의 셈법도 상당히 복잡해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헌법재판관 8명 체제가 되면서 더 이상 6인 체제로 인한 고민은 한시름 덜은 것으로 보이나, 소위 말하는 쌍특검법(내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야 양쪽으로 만만치 않은 수를 보이게 된 셈이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기왕 승낙을 할 경우에는 보류된 마은혁 후보자까지 모두 되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 국회의 고유한 권한인 헌법재판권 선출권을 부정하고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인했다며, 현존 유일한 선출 권력인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7일 한동훈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한동훈 대표의 뜻을 따르겠다며 사실상 탄핵에 반대의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것으로 의미했다. 처음 조경태 의원은 비상계엄이 터지고 나서 1년은 너무 길다며 조기 퇴진 로드맵을 빨리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여기에 한동훈 대표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끝난 직후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수행 불가능의 상황에 도달했다며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빠른 탄핵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오늘 조경태 의원은 말을 바꿔버렸다. 이에 힘을 싣어줄 것이라 생각했던 부산 시민들 ..
갑자기 나온 이름 명태균, 단 한 번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름이 갑자기 알려지면서 현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닻이 되고 있다. 경남권에서 주로 활동한 사업가이자 언론인이며 현재 뉴스토마토의 보도로 불거진 김건희 대통령 영부인의 선거 공천 개입 논란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명태균, 그는 경남 창녕 출생으로 창원대학교 졸업 후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전화번호부 관련 업체를 창업하여 텔레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서울권 여론조사 업체 등에서 근무를 하면서 지역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를 창립 운영하며 주식회사 퍼플네트웍스리서치와 함께 여론조사 관련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사경남 CEO 및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고 알려진다. 현재 그는 대선 당시 윤석열-안철..
추석 연휴 기간에 소위 '응급실 붕괴사태'가 벌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판단을 촉구하는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5%를 채 못 넘기고 있다고 통계 지표가 보고하면서 국민 5명 중 4명이 현재 정권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의정 갈등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면서 땜질식 처방만 나오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원점 재검토'까지 거론하며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이내 불발된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료 단체는 지난 13일에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는 이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고 연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처리하지 못하는 의료붕괴에 국민들은 무척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이었던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 200석 달성 같은 목표를 내세우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시켜 훗날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 동상이 서게 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강 변호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신이 되어야 윤석열이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처럼 더 나아가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처럼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이 국민이며 이 시간 뒤에는 오는 역사라, 자신은 국민께 읍하고 출하의 변을 올려 국민의힘의 주인인 당원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김을 분명히 하고 향후 매사에 그릇됨 없이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을 보며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할 시 정부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릴 것이며 여러 강경 대응책을 검토해서 처벌할 수밖에 없다는 모습을 보여 전 국민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파업이 시작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가 돼 위기 극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에 화물연대가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를 시작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만치 않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거부할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 벌금 참고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