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퀴어문화축제 후원번호'를 올린 뒤 'EBS 까칠남녀 PD 번호'라며 사기를 친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은하선(본명 서보영)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은하선은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남긴 뒤에 앞선 까칠남녀 PD의 연락처라고 속여 90명으로 부터 총 444,000원의 후원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약식기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12월 까칠남녀에서 성소수자 특집 방송을 내보낼 때 일부 반동성애 단체가 이 프로그램에 반발하자 은하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상황이라며 까칠남녀 PD에게 문자가 바로 가니 문자 하나씩 꼭 넣어달라는 호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화번호로 문자를 하자 퀴어문화축제 문자 후원 번호로 이어지며 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마침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 하는 길에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와 관련해 "네티즌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어 이미 목표를 정하고 혜경궁 김씨가 내 아내라는 프레임에 맞췄다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 수 없다며 진실보다는 경찰은 권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독 나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며 무고한 제 아내와 가족까지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제출해 결백을 입증할 생..
아직도 많은 대중매체에서는 최저임금을 감당 못한다며 생난리다. 더욱 우스운 것은 가장 반발이 심한 곳이 편의점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라는 것이다. 미쳐 날뛰며 고양이 생각해주는 쥐의 입장으로 글을 쓰는 언론매체 A모 경제신문의 한켠을 뒤져보자. 인건비 직격탄으로 월 평균수익이 급감한 점주들이 정부에 대한 항의로 알바 무더기 해고라는 극단적인 카드까지 쏟아낸다고 했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책정된 이후 알바생 해고라는 극단적인 사태까지 온다는 것이 이 기사의 뉘앙스다. 심지어 이 기사에서는 바로 해고하고 싶으니 해고 예고수당을 어떻게 타먹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기사까지 덧붙이고 있다. 가관이다. 말할 것도 없이 참으로 가관이다. 당연한 급여인상을 개무시하고 심지..
부모들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영유아에게 접종하는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인데요. 현재로는 기준치가 넘는 비소가 검출되어 식약처에서는 회수에 나섰지만 이미 학부모들은 불신에 가득차 사고가 터진 뒤 나몰라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아이의 몸 속에 들어간 BCG 경피용 백신은 어쩔 것이냐는 반응이구요. 게다가 현재 예방 접종뿐 아니라 과거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백신안에 들어갔을 수도 있으며 결국 중요한 백신에 대해서 부모들은 의심의 눈초리와 불신의 생각이 가득할 수 밖에 없게 된 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로의 작은 대책으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사이트를 이용해봄직합니다. 예방접종도우미는 접종 후 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의 원내대표가 만나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벌써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민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에 그 뜻을 모으고 합의문까지 도출해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여야정은 탄력 근로제 확대와 아동수당 수혜 확대,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 조정 논의등에 합의했다고 하니 정말 이번 정부 믿음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데일리 병산의 이병산이었습니다.
자칭 보수단체 인사 300여명이 군사합의서 무효를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 퇴진까지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고 하네요.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 이라는 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지식인의 침묵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국가 파괴에 조력함을 통감한다는 말도 살짝 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제도를 초헌법적으로 붕괴시킴, 자유민주적 법치 파괴, 국가안보 파괴 등을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고 하네요. 이 단체의 주동자로는 준비위원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의 13명으로 구성이 되었고요, 하지만 선언문에 일이름을 올린 320명의 명단 중에서 100여명만이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이나 그림을 게재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중시켰다." 오늘 26일 서울중앙지밥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전직 MBC 기자와 윤서인 웹툰작가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면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전직 MBC 기자였던 김세의씨는 지난 2016년 10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정한 딸이 있다. 사실상 아버지를 안락사시킨 셈"이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시하며 주장했는데요. 그는 이어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위독한 아버지의 사망 시기가 정해진 상황에서 해외 여행지인 발리로 놀러갔다는 점"이라고 쓰며 더욱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안타까운 게시물을 남겼다고 합니다. 윤서인 웹툰 작가는 한술 더 떠 이 상황을 ..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되어 화제입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노력형으로 국회까지 입성한 강용석 변호사는 여러 구설수 끝에 국회의원에 이어 이젠 변호사 자격까지 상실될 위기에 처한 것인데요. 예전부터 강용석은 여러 구설수로 국회의원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방송으로 다시 재기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2014년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에 휩싸이며 2015년 8월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구요. 특히나 아들과 함께 나왔던 '유자식 상팔자'라는 프로그램은 비수가 되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 변..
칼로 수십차례 피해자를 찌르며 살해한 금수만도 못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분을 경찰에서는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민심이 이번 살인 사건의 미비한 처벌로 인해 강력하게 들고 일어났으며, 결국 의례적으로 경찰에서는 피의자의 신분을 모자이크와 가명 없이 모두 드러내기로 결정한 것이라는데요. 정말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만큼 잔인한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만 봐도 화가 나기 그지 없습니다. 잔혹하기 이를때 없는 이번 사건에 심신미약이라는 어설픈 핑계로 솜방망이 처벌에서 벗어나서 확실한 처벌 및 피해자에 안타까운 죽음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겠으며, 다시는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병산의 이병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