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택인근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자살이냐 타살이냐의 진위를 두고 더욱 시민들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57년 3월 6일 서울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난 정두언 전 의원은 서울창서국민학교와 배문중학교를 불우한 환경 속에서 졸업했다. 그리고는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무역학과를 진학하였는데 이때 록밴드를 결성했던 사실은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그룹명은 'Spirit of 1999'. 그 후 진로를 고민하던 도중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나 관리자와 싸우며 실습 점수로 인해 영점 처리 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인사 직원으로 인해 그를 합격 시키고 행정 사무관시보에 임용되었다. 당시 노태우 정무제2장관을 보좌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20여년 간 문화체육부, ..
정두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산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17대에서 19대까지 서울 서대문구 을에서 정치생활을 하던 정두언 전 의원은 제20대 선거에서 김영호 현재 의원에게 39.87%의 득표율에 그쳐 패하며 정계를 잠시 접었었다. 지금은 방송인과 자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꽤 다사다난한 일을 겪어 정치계의 풍운아로 불리고 있다. 한때 대표적인 이명박 계의 친이계 인사였으며, 이명박 정부의 개국공신이었지만 이상득 전 의원의 2선 후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다가 결국 사이가 틀어지며 친박계도, 친이계도 아닌 당내 비주류 인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정 전 의원이 산속에서 숨진채 발견 된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 나라의 야당 원내대표가 되는 사람이 같은 여성을 극도로 비하하고 공격하는 단어를 그냥 써버리는 이런 무례한 경우가 또 있을까. 정답은 바로 대한민국에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국민들의 분노는 최고 끝까지 치닫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선 11일 대구에서 열린 현 정부 규탄대회에서 연설 중 "좌파, 독재라 그러면 촛불 정부인데 왜 그러냐고 화낸다."며 "그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당하는 거 알지 않느냐. 묻지도 못하는 게 바로 독재 아니냐"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단숨에 회자되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되는 문빠(문재인 빠순이, 빠돌이), 달창(달빛창녀단)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원직 상실을 할 위기다. 불법 채용 청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이다. 검찰은 채용 비리 범행은 공정 사회의 기반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구형 이유를 단호히 설명했다. 현재 권성동 의원의 혐의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인사팀장에게 압력을 넣어가며 교육생 채용과 당시 의원실 인턴 비서 등 11명을 뽑아달라고 부정 청탁한 혐의를 받은 것이다. 여기에서 자신의 비서관을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게 하고, 선거운동을 도와준 고교동창 김 모씨를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지명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가 그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수사권 남용 행태를..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오늘 방영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진행을 맡은 송현정 기자의 이야기다. 송현정 기자는 내심 불량한 태도를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KBS에서 정치부 국회 반장을 맡고 있는 정치 전문기자인 송현정 기자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일대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묻고 싶은 질문이 어떤 것이던지는 몰라도 대통령을 바라보며 불쾌한 듯 인상을 쓰거나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가차 없이 끊어내는 등의 몰염치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유한국당에서 독재자라는 말을 듣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은 전 국민을 경악케..
2월 27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거의 열기가 뜨거운만큼 불화 역시 매우 뜨거울 전망이다. 우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 당권주자 6명은 다음달 10일에 있을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서 전당대회를 2주 이상 연기를 해야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날선 주장을 펼쳤다. 두 후보는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은 선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후보등록도 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다. 이 이야기는 오세훈 전 시장과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5명의 당권주자들이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 후에 이와 같은 내용을 꼭지로 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알려졌는데, 이번 회동에 불참한 홍준표 전 대표 역시 전화통화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문에 동의한 것으..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케이티) 그룹에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특례로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많은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던 바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케이티링커스 노조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이어서 더욱 씁슬함을 안겨다주고 있죠. 2013년 (주)케이티스포츠로 분사한 상황에서 해당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오더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처음엔 김성태 의원의 딸인지도 몰랐으며, 계약직 채용 계획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져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스포츠단장도 이를 인정했다고 하네요..
세월호 유가족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투신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오늘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건물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재수 전 사령관은 지난 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 영장이 내려졌고 이가 기각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검찰 소환 당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와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시민들은 과연 이것이 최선이었는지 국가적 재난 상황에 걸맞는 수행이었는지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문을 품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과연 의로운 죽음인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죽음앞에서는 경건해져야겠습니다. 데일리 병..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마침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 하는 길에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와 관련해 "네티즌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어 이미 목표를 정하고 혜경궁 김씨가 내 아내라는 프레임에 맞췄다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 수 없다며 진실보다는 경찰은 권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독 나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며 무고한 제 아내와 가족까지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제출해 결백을 입증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