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에 대해 모욕적인 시비를 걸고 심지어 성추행 및 몰카범으로 신고를 한 사건이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남성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 지난 10일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 페이스북에는 남자 장애인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여자가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사건이 있다며 글이 올라왔다. 2021년 9월 4일 서울에서 뇌하수체 종양으로 저혈압에 부정맥까지 있는 장애인이 힘든 몸을 가누지 못해 임산부석에 착석했다. 이를 본 여성 이효진(가명)씨는 "여기는 아저씨가 앉는 자리가 아니다.", "재수없어" 등 모욕적인 언행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참다 못한 장애인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결국 이효진(가명)씨는 그를 경찰에 신고해버렸다. 결국 이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안산(20) 선수가 지난 8월 3일 모교인 문산초등학교를 찾은 가운데, 자신이 문산초 교사라고 지칭한 한 네티즌이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X" 이라는 글을 올려 전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번에 금빛 화살을 쏜 안산은 전날인 3일 양궁 국가대표의 꿈을 처음으로 키웠던 모교母校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을 가르쳤전 양궁부 감독을 만나고 후배들을 직접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안산의 방문 한 시간 D모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의 축하 플랜카드 사진을 올리며 "X됐다, 일하고 있는데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X"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놀란 커뮤니티 이용자는 학생이냐고 묻자 당당히 교사라고 대답해 더욱 ..
아직도 코로나는 기승이다. 아니 오히려 찌는듯한 열기 그 이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코로나 19 확산세는 주춤할 기세 조차 보이지 않은 채 오늘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18명을 기록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누적 190,166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69명 정도가 줄었으나 이미 20일째 1천 명 이상인 네 자릿수를 이어간다는 건 아직도 비상사태를 의미한다. 게다가 주말 및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산세와는 거리가 멀다. ■ 수도권 749명, 비수도권 515명, 비수도권도 이제는 비상 4차 대유행은 앞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다 최근에는 원정술자리, 코로나를 무시한 채 벌리는 각종 유흥행태, 나몰라 바캉스 등의 어이없는 국민들의 행동으로 인해 이제는 ..
그나마 참 다행이다.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체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천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는 열린 재난지원금 34조 9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결정했다. 초반 정부가 제출한 추경 금액 33조원에서 무려 1조 9천억원이 추가된 금액이었으며 공공긴급재난지원사업 예산은 8조6천억원으로 5천억원이 대폭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한때 여당과 소득 하위 80%로 양분됐던 재난지원금이 1인 가구 기준 연소득 5천만원에 해당하는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하면서 전체 가구의 약 87.7% 정도가 확대가 되면서 이와 같은 추경이 결정나게 된 것이다. 앞서 설명한 희망회복자금 역시..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에서 한 강사가 배달원에게 막말을 퍼부어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강사는 배달원을 향해 공부 잘했으면 배달을 하고 있겠냐는 공격을 했고 이 녹취록은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당 실시간 검색 순위에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어학원 본사가 입을 열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오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직원은 동작캠퍼스에서 1개월 정도 셔틀 도우미로 근무했으며 2월 1일 마지막 근무를 앞두고 사건이 발생한 2일 퇴사를 했으나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 본사와 해당 가맹점 모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발방지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가맹사업을 15년간 이어가며 이런 사례가 전무했기에 본사와 모든 가맹점 직원 전체가 아쉽게 생각한다고 하며 이번 사안을 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한 4층짜리 건물은 적막감에 이은 암담함마저 흘렀다. 바로 이 건물 2층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직원과 손님을 비롯한 무려 27명의 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코로나 19에 걸린 것. 이에 그 건물에 있던 지상 1층에서 3층 및 지하 2층에 있는 유흥업소까지 문을 닫았으나 이미 사건은 벌어진 후였다. 이미 이 주변의 모든 상인은 울상이다. 전혀 생각치도 못했다는 반응이었는데 특히나 마트를 운영하는 업주는 담배나 음료수를 살 때 직원들이 자주 들렀는데 이건 큰일이라며 유흥업소에서 감염된 만큼 쉬쉬하는 경향이 있어서 확진자는 장난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주점에 일하는 사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마스크는 잘 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올 줄은 몰..
지난 8월 29일 확진자수 323명 이후 81만에 다시금 300명대 코로나 확진자를 돌파했다. 이전에 특정 집단 시설이나 모임이 아니라 가족, 모임, 체육시설, 사우나, 운동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나온 일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그 동안 흐름을 보면 대구 경북의 신천지 모임 중심으로 퍼졌던 1차 사태와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극우 계열의 모임으로 가져진 2차 사태와는 확실히 다른 3차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일단 정부에서는 적절한 조치로 수도권 및 광주, 강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시키면서 좀 더 주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미 드넓게 펼쳐진 감염경로 탓에 빨리 2단계로 다시 올리는 것이 어떨지 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기도 하다. 그래도 부산이나 울산 등 경남..
총 비상이다. 이럴때일수록 국민들의 철저한 행동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우선시 되어야 할 상황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장 이번 주말 하객 50인 이상의 실내 결혼식은 취소해야한다. 어제인 2020년 8월 18일 일요일 정부가 발표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실내 50인 이상, 실회 100인 이상 집합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게 되어 있다. 정부는 이에 해당하는 사적 모임으로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장례식, 돌잔치, 야유회, 계모임 등을 모두 포함했다. 이 조치는 오늘인 19일부터 적극 적용된다. 당장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수도권에서 결..
"꼭 가야했나..." 모든 국민들의 원성어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늘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들로부터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를 공표했다. 이가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난달 4월 29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른바 '황금연휴'에 이태원, 논현동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유흥업소를 방문한 교직원은 158명이나 되었으며, 여기에서 원어민교사도 53명이나 해당된다. 물론 아직은 교직원 대상이기에 교사뿐 아니라 교육공무원, 자원봉사자까지도 포함되기는 했다. 다행인 것은 유흥시설 자체를 사용한 자는 14명에 그쳤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했다는 경우가 14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유흥시설 방문자의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하지만 아직 발생지를 방문한 이들은 79명만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