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약사 머크(Merck)가 최근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알약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만 받는다면 지긋한 2년간의 코로나19 사태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는 후문이다. 오늘 로이터 및 외신에 따르면 머크사(社)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 물질인 '몰누파라비르(Molnupiravir) MOVe-AHEAD'를 미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보 락혔다.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파라비르'의 3상 임상시험 결과 7.5%만 병원에 입원하면서 사망자가 0이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자 절반은 ..
서울 수서 경찰서는 2일 오전 1시 15분 무렵 강남구 대치동 한 건물 지하 1층에서 남성 도우미 이른바 호스트바를 운영한 업주와 손님 및 종업원까지 총 6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여성 손님이 찾아오면 술을 판매하며 남성 종업원을 룸으로 들여 접대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이미 대기 중이 손님들까지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테헤란로 금융빌딩 주변에서 차에 손님을 태워 지하 영업장에 이동하려다 발각이 된 그들은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게 발각되어 소방과 문을 강제로 개방하면서 내부와 비상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업소는 룸만 13개에 150평 규모로 강남에서도 손꼽힐만큼의 대규모 호스트바였는데 새벽 1시를 넘긴 시간에도 만석이었다고 전해져 방역수칙을 날로..
중고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털보카가 인천에 위치한 영종도 한 야외 주차장에서 린치를 당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수사에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인 2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털보카는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영종도 왕산마리나 주차장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머리 등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되었다. 당시 해당 유튜버는 다투는 소리에 밖으로 나간 차박 캠핑객에게 목격되어 신고되어졌으나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뇌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동료 유튜버가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동료 유튜버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리며 털보카가 평소 알고 지내던 두 명의 지인과 함께..
한 여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에 대해 모욕적인 시비를 걸고 심지어 성추행 및 몰카범으로 신고를 한 사건이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남성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 지난 10일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 페이스북에는 남자 장애인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여자가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사건이 있다며 글이 올라왔다. 2021년 9월 4일 서울에서 뇌하수체 종양으로 저혈압에 부정맥까지 있는 장애인이 힘든 몸을 가누지 못해 임산부석에 착석했다. 이를 본 여성 이효진(가명)씨는 "여기는 아저씨가 앉는 자리가 아니다.", "재수없어" 등 모욕적인 언행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참다 못한 장애인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결국 이효진(가명)씨는 그를 경찰에 신고해버렸다. 결국 이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안산(20) 선수가 지난 8월 3일 모교인 문산초등학교를 찾은 가운데, 자신이 문산초 교사라고 지칭한 한 네티즌이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X" 이라는 글을 올려 전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번에 금빛 화살을 쏜 안산은 전날인 3일 양궁 국가대표의 꿈을 처음으로 키웠던 모교母校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을 가르쳤전 양궁부 감독을 만나고 후배들을 직접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안산의 방문 한 시간 D모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의 축하 플랜카드 사진을 올리며 "X됐다, 일하고 있는데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X"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놀란 커뮤니티 이용자는 학생이냐고 묻자 당당히 교사라고 대답해 더욱 ..
아직도 코로나는 기승이다. 아니 오히려 찌는듯한 열기 그 이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코로나 19 확산세는 주춤할 기세 조차 보이지 않은 채 오늘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18명을 기록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누적 190,166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69명 정도가 줄었으나 이미 20일째 1천 명 이상인 네 자릿수를 이어간다는 건 아직도 비상사태를 의미한다. 게다가 주말 및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산세와는 거리가 멀다. ■ 수도권 749명, 비수도권 515명, 비수도권도 이제는 비상 4차 대유행은 앞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다 최근에는 원정술자리, 코로나를 무시한 채 벌리는 각종 유흥행태, 나몰라 바캉스 등의 어이없는 국민들의 행동으로 인해 이제는 ..
그나마 참 다행이다.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체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천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는 열린 재난지원금 34조 9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결정했다. 초반 정부가 제출한 추경 금액 33조원에서 무려 1조 9천억원이 추가된 금액이었으며 공공긴급재난지원사업 예산은 8조6천억원으로 5천억원이 대폭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한때 여당과 소득 하위 80%로 양분됐던 재난지원금이 1인 가구 기준 연소득 5천만원에 해당하는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하면서 전체 가구의 약 87.7% 정도가 확대가 되면서 이와 같은 추경이 결정나게 된 것이다. 앞서 설명한 희망회복자금 역시..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에서 한 강사가 배달원에게 막말을 퍼부어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강사는 배달원을 향해 공부 잘했으면 배달을 하고 있겠냐는 공격을 했고 이 녹취록은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당 실시간 검색 순위에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어학원 본사가 입을 열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오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직원은 동작캠퍼스에서 1개월 정도 셔틀 도우미로 근무했으며 2월 1일 마지막 근무를 앞두고 사건이 발생한 2일 퇴사를 했으나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 본사와 해당 가맹점 모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발방지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가맹사업을 15년간 이어가며 이런 사례가 전무했기에 본사와 모든 가맹점 직원 전체가 아쉽게 생각한다고 하며 이번 사안을 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한 4층짜리 건물은 적막감에 이은 암담함마저 흘렀다. 바로 이 건물 2층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직원과 손님을 비롯한 무려 27명의 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코로나 19에 걸린 것. 이에 그 건물에 있던 지상 1층에서 3층 및 지하 2층에 있는 유흥업소까지 문을 닫았으나 이미 사건은 벌어진 후였다. 이미 이 주변의 모든 상인은 울상이다. 전혀 생각치도 못했다는 반응이었는데 특히나 마트를 운영하는 업주는 담배나 음료수를 살 때 직원들이 자주 들렀는데 이건 큰일이라며 유흥업소에서 감염된 만큼 쉬쉬하는 경향이 있어서 확진자는 장난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주점에 일하는 사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마스크는 잘 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올 줄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