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오늘 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법조타운에서 칼부림 사망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흉기로 살해한 유튜버 불암산적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경주에서 검거되었고 바다를 못 본 것이 조금 아쉽다며 고맙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전 11시 35분 경북 경주시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불암산적이 검거됐다고 알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인 9일 오전 9시50분 무렵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인근에서 다른 유튜버 조똘을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조똘은 오전 11시 4분에 사망했으며, 불암산적과 조똘은 개인적 원한으로 서로 반목하다가 이와 같은 사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불암산적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인..
지난 2018년 수능 만점을 받으며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한 의대생 최동욱 씨의 인터뷰를 비롯한 신상, SNS까지 모든 부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총 15명으로 재학생 7명, 졸업생 7명, 그리고 검정고시 1명으로 그중에 화성 동탄에 살고 있던 최동욱 학생이 화제가 되었다. 1999년생 올해 25살의 최동욱 씨는 화성에서 푸른초를 졸업하고 푸른중, 세마고를 나와 수능 만점을 받고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했다. 친가와 외가 모두 화성 대대로 살고 있는 토박이로 알려진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세계 국기가 많이 박혀 있는 만큼 여행을 무척 좋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최근 여자친구와 행복해 보이..
최근 검색어 순위에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네티즌 사이에서 핫하다. 어제인 6일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영등포공고, 김포시 공무원, 영등포공고 여교사, 콜롬버스의 부동산정보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키워드도 많이 거론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핫이슈 체크를 해보았다. 관심의 대상인 영등포공고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특성화고교로 1953년에 설립된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다. 현재는 남녀공학이 아닌 남학생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 학생수는 304명, 교원과 교사는 총 5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선생님이 계신데 바로 용접을 가르치는 여선생님으로 유명한 김가영 선생님이시다. 이는 과거 월간 금속용접저널 잡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용접의 새로운 ..
이제 개는 돈줄에 불과한 걸까.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차도로 뛰어들어 치어 죽자 견주가 장례비용을 요구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SNS 등에 퍼진 이야기로는 온라인상에서 '강아지 교통사고 의견 부탁드립니다'라는 간절한 제목의 A 씨의 글이 공유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피해자 A씨는 글에서 지난 1일 왕복 8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도중 개 한 마리가 차량 오른편 인도에서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어오며 차에 치이며 사고가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함께 게재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그의 차량은 앞차 없이 전방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시속 60km 정도로 4차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건널목을 건널 무렵에 목줄 없는 개 한 마리가 도로로 뛰어들이 A 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자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한 비대원장이 특별법안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정쟁화한다며 반발했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여당, 보수 언론이 반복한 특별조사위원회 무용론과도 맞닿아 있다며 지적했다. 생존학생 장애진 씨 아버지 장동원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었으면 국론이 분열될 이유가 없다며 재난 참사에 진보나 보수가 있을 수 없고, 국가가 참사에 책임을 져달라는 게 유가족들의 요구였으나 그런데 당시 보수단체와 여당이 같이 지속적으로 특조위를 공격했고 그 과정에서 정쟁의 대상이 되었다며 항변했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서 특조위는 반드시 필요하..
한 포털 사이트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돈을 주면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해서 주거나 혹은 상품권을 주겠다고 속여서 60억 원 상당을 가로챈 40대가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 12부(재판장 나상훈)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19년 2월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B 씨에게 상품권 가액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금액의 돈을 입금하면 업자를 통해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매한 뒤 상품권 거래소에 판매해 차익을 돌려주거나 상품권을 보내주겠다고 속이며 천만 원 상당을 계좌로 받은 혐의다. 이번 범행은 2021년 12월까지 3년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B 씨를 비롯한 ..
전직 씨름선수 황대웅(57)씨가 입원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황대웅은 현역 시절 65%에 달하는 승률과 당시 세 번째로 많은 상금을 차지했던 천하장사 출신이다. 단기간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했던 현재 방송인 강호동까지 꺾으며 결승에 올라간 당시 '강호동의 라이벌'로 평가되는 인물이기도 할 만큼 유명 선수이기에 이번 사건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황 씨는 오늘 4일 오후 3시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재활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뇌경색 등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고, 난간에 매달린 그를 본 간병인이 즉시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다. 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인천 한 장례식장..
한국 유도의 견제는 어디까지일까. 나아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판정 논란을 겪어야 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한국 유도의 판정으로 인한 아쉬운 결승 진출 좌절에 대한 이야기다. 시작은 여자 48kg급 이혜경이었다. 그녀는 오늘 카자흐스탄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의 준결승에서 지도 3개를 받으면서 반칙패로 패배했다. 이미 지도 2개를 받은 이혜경은 경합 도중 의도치 않게 상대선수를 가격했으나 심판은 고의가 없었음에도 지도를 주면서 반칙패를 선언했다. 이에 번복하며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심판부에서는 이혜경이 도복을 잡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여러 번 가격한 것에 고의성을 인정했다. 반칙패로 인정되었기에 동메달 결정전마저 좌절되며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은 근대 5종이었다. 한국 여자 근대 5종의 간판 김선우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선우는 수영에서 283점, 펜싱에서 255점, 승마에서 299점, 레이저런에서 549점을 내면서 총범 1,386점으로 중국의 장밍유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메달 순위에서는 3위였던 장밍유가 역전 우승을, 반대로 1위를 달리고 있던 중국의 볜유페이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한국 선수 중 3명의 말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0점 처리를 받아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 동메달을 딴 한국이기에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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