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후보만큼이나 핫한 인물은 단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다. 그런 이 대표가 성접대 및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대검찰청으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이첩받았다. 시작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지난달 31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데 있는데 이 것이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 게 된 것이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2021년 11월 27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기한 성접대 의혹을 바탕으로 고발에 나섰는데, 당시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이 대표가 2013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R 호텔 지하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며 대전지검 수사..
한국의 보수가 너무 무너지고 있음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을 요즘이다. 지난 5일 2030의 마음을 잡는다는 윤석열 및 국민의힘 캠프는 전국 청년 간담회라는 이름의 비대면 화상 회의를 열었다. 당 운영 및 선거 운동 과정에서 계속해서 잃어가는 청년들의 민심(民心)을 잡게는 취지에서였다. 하지만 참가자부터가 위기였던게 사실이다. 바로 '윤핵관'으로 지명되기도 했으며 사무총장직 및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직에서의 사의를 표명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출연해 자신을 '사무총장'이라고 일컫으며 소개하고 회의에 참석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그래도 바뀔 국민의힘을 믿는 청년 지지자 290명이 참여했으나 참석하기로 한 윤석열 후보는 20분이 지나도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일부 참석자들은 결국 분노를 표했다. 오늘도 지각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대위가 해체된 지난 3일에 이어 오늘인 4일에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대위 쇄신에 고민한다. 하루가 바쁜 이 시기에 이틀에 걸친 장고(長考)는 악수(惡手)로 번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면 중단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틀 동안 모든 일정을 취소한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전날인 3일 자신이 외부 일정 주인 틈에 선대위 전면 개편과 인적 쇄신을 꾀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두 차례의 회동에서 결정지어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언론 플레이를 했다는 것도 중요 논점이다. 하지만 가장 화가 난 이유는 김 위원장의 말 바꾸기로 김 위원장과 함께 사퇴하라고 했던 뜻과는 달리 혼자만 남아 있는 김 위원장에 대한 모습에도 불만을 표한 것으로 ..
오늘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이준석 성상납 관련 방송에 대해 곧 바로 이준석 대표가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가세연에서 방송한 내용은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전혀 없는 사기사건 전말에 대한 피의자 진술만을 바탕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 자신에 대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당시 수사가 들어갔을 지도 모르지만 단 한번도 수사를 받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기에 1,000여 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시록 중 발췌 없이 자신이 언급한 내용을 모두 공개해도 떳떳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주변 인물들에게 아이카이스트 회사에 대한 제안을 한 적도 없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받으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극우 방송으로 유명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오늘 라이브를 켜며 "이준석, 성상납 받아 (대전지검 수사 증거 기록)"이라는 매우 자극적이며 충격적인 제목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다. 현재 이준석은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첨열한 갈등을 보이고 있으며 결국 이런 상황속 한 국민의힘 초선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와 윤 후보 사이 신경전이 너무 위험 수위에 이르러서 초선들이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날 오전 일부 초선의원들은 별도로 모여 최근 당내 갈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아슬아슬한 국민의힘의 줄타기를 보여주고 있는 실상이다. 이런 가운데 가세연의 이준석 성상납 의혹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지방법원과 대전검찰청 증..
청와대 측은 올해 말 박근혜(69)를 특별사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박근혜는 사면이 결정되면 곧바로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는 단군 이래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을 받으며,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2021년 12월 23일까지 약 4년 8개월 가량 (1,729일) 수감 중이며 이는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오랜 기간 수감된 날짜로 기록되고 있다. 박근혜는 현재 어깨 질환 및 허리디스크 등 기존의 지병 외에도 최근 치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나 최근 음식물을 씹지 못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져 미숫가루나 죽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밝혀졌으며 건강 상태..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이경민이 12월 20일 자신의 SNS에 신지예 합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대변인은 페미(페미니즘) 진영 대표 인사라는 사람들도 자리만 좋은데 준다면 언제든지 국민의힘으로 투할할 준비가 되었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페미 진영이 아무리 따뜻하다고 해도 정식 기득권 양대정당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를 보수정당이 충분히 흔들 수 있다는 뜻이라며 페미니즘의 나약함을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누구든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지면 국민의힘이 영입해버리고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면서 그러면 페미로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이라고 적었다. 또한 앞으로 국민의힘 가고 싶은 신지예 같은 기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많아 질 것이고 오히려 이번 기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중앙선대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는다. 이 대표는 12월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서 중앙선대위 비공개 회의 도중 자신의 의견을 모조리 무시하고 나는 (윤석열) 후보의 말만 듣는다며 항명까지 했던 조수진 최고의원이 계속 강경하게 나서자 결국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및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리를 조 최고의원이 전날 오후 6시 조롱에 가까운 말로 사과에 그치자, 사과로 보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바로 같은 시간 언론인들에게 공보단장으로서 해선 안될 논란이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본인 이름으로 전달한 행위에 대해 전혀 책임을 지지 않은 것에 대해 큰 실망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큰 직책을 내려..
지난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은 거기 관심 있으시냐, 그 말이 맞는 얘기 같냐며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일했다는 목격자 주장에 답변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는 최근 제보자가 1997년 5월경 그 예명을 쓰던 김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계속 화제는 불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선대위는 단연코 김건희씨는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이름으로 근무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쥴리의 강"에 대해 다시 한번 들고 와서 불씨를 지피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조국의 강"은 실체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