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서 사실상 대통령 탄핵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6일 날 밝히며 본격적인 탄핵 정국으로 들어설 것을 예고했다. 이날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군 관련 인사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불법 대응이 잘못이라고 인정도 하고 있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또 나올 우려가 있다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트릴 우려가 있다며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현재 거대 야당으로 이루어진 국회이기에 국민의힘 의원 중 친한파라 ..
19일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으로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한미연합 군사훈련, 부천 호텔 화재, 북한의 오물 풍선 낙하 시기 등이 있었음에도 군 골프장인 태릉체력단련장(태릉 CC)에서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이에 홍철호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스포츠는 그 이상일 수 있다며 역대 어느 정부도 대통령의 골프 문제가 비난의 대상이자 정쟁의 대상이 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대통령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데 골프, 등산, 운동을 해야하지 않냐며 반박하기도 했다. 하필 해당 위급 시기에 골프라는 운동을 해야 했느냐와 건강 문제라..
갑자기 나온 이름 명태균, 단 한 번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름이 갑자기 알려지면서 현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닻이 되고 있다. 경남권에서 주로 활동한 사업가이자 언론인이며 현재 뉴스토마토의 보도로 불거진 김건희 대통령 영부인의 선거 공천 개입 논란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명태균, 그는 경남 창녕 출생으로 창원대학교 졸업 후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전화번호부 관련 업체를 창업하여 텔레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서울권 여론조사 업체 등에서 근무를 하면서 지역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를 창립 운영하며 주식회사 퍼플네트웍스리서치와 함께 여론조사 관련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사경남 CEO 및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고 알려진다. 현재 그는 대선 당시 윤석열-안철..
추석 연휴 기간에 소위 '응급실 붕괴사태'가 벌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판단을 촉구하는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5%를 채 못 넘기고 있다고 통계 지표가 보고하면서 국민 5명 중 4명이 현재 정권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의정 갈등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면서 땜질식 처방만 나오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원점 재검토'까지 거론하며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이내 불발된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료 단체는 지난 13일에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는 이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고 연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처리하지 못하는 의료붕괴에 국민들은 무척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셈이다. ..
국민의힘이 올해 다가오는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에 대해서는 감점을 주면서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의 경우 세밀하게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를 포함한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기여도, 면접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4개 권역에 컷오프되는 하위 10% 의원을 명수로 계산하면 총 7명가량이 떨어지게 된다.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가며,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20% 적용한다고 밝혔다. 즉 권역별 하위 의원 18명에 한해서도 경선을 붙이지만 감점이 들..
류호정 의원이 결국 정의당을 탈당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 의원은 19일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에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파격 행보를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당인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하게 관여해 온 부분을 합쳐 신당의 멤버로 들어갈 것으로 파악된다. 정의당은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새로운 선택 동참 의사를 밝인 류호정 의원의 행위를 명백한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19일 류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당기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류호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기에 탈당을 할 경우 무소속이 아닌 의원직 상실이 결정된다. 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과거 SNS에 올린 글이 전 국민에게 충격을 가하고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을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며 독립운동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진다. 어제인 9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박은식 위원의 과거 글이 공론화 되었다. 이승민 전 대통령을 평가하는 글 가운데서 막장국가 조선시대랑 식민지를 이제 막 벗어난 나라의 첫 지도자가 이 정도면 잘한 거 아닌가라며 이 전 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는 내용이었다. 이어서 그는 이승민이 싫다면 대안이 누가 있었겠냐며 김구는 폭탄이나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나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심지어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박은식 위원은 특정인(김구..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소속의 현근택 부원장이 지역정치인 A 씨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총선을 앞두고 컷오프의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친명계인 현근택 부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악재가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 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근택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해 A씨의 수행비서 B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느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다. 이에 비서 B 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을 듣고 뒤통수를 한 대 맞는듯한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안다..
결국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국회에서 당원과의 고별인사 및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오늘 이낙연 측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에 기자들과 우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내 짐작으로는 이번주 후반에는 내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며 밝혀 사실상 탈당 및 신당 구상이 완료되었음을 내보였다. 현재 이낙연 신당 창당에 주요 핵심 인물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민주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정도 들고 애환이 있지 않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