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보가 경솔(輕率)한 짓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대패한 이낙연 전 민주당 후보가 돌연 어제인 2021년 9월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경선 초반부터 이재명에 대한 표쏠림 현상이 느껴지자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이지만 현재로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호남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 대표는 임기 4년의 21대 종로구 국회의원이 된 것은 감사하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찰출을 이룸으로써 호남과 종로에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 및 지지자들의 반응은 ..
국민의힘 대권 주자를 공표한 안상수安相洙 전 인천시장이 허경영許京寧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만나 손을 잡았다.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8월 31일 경기 양주시 내 하늘궁에서 두 후보가 만났다. 둘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국민의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향후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허(경영) 후보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30년 전부터 선견으로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며 당시의 비난과 조롱과는 달리 혁명 정책을 주장하고 오늘날 여야 주자들이 모방하는 날이 오기까지 했다..
이보다 더 논란일 수 있었을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쥴리' 등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결국 오늘 많은 논란 끝에 지워졌다. 2021년 7월 30일 오전 9시 14분 무렵 논란이 된 벽화가 그려져 있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홍길동 중고서점에서 서점 직원이 흰색 페인트로 해당 문구를 지워버렸다. 앞서 이 서점 외벽에는 총 6개의 벽화가 있었으며 첫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 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0년 아무개 의사, 2005년 조 회장, 2006년 아무개 평검사, 2006년 양검사, 2007년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혀 있어 그 동안 다양한 친여 성향의 유튜버들이 주장했던 김건희씨의 남자 관계에 대한 루머를 적은 것으로 알려진다. 두 번째 벽화..
야권의 대선후보로 뽑힌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金建希씨가 과거 양재택 전 검사(현 변호사)와 동거同居를 했다는 소문이 퍼졌으며 이에 두 측 모두 전면 부인했다. 유튜브 언론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은 합동 취재진을 만들고 양재택 전 검사의 모친 배씨(가명)와의 인터뷰를 적극 진행했다. 당시 김씨에 따르면 유부남인 양재택 전 검사와 김건희의 동거설은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매체에 따르면 모친 김씨는 끝까지 (양 전 검사와) 완전하게 (결혼해서) 마무리해야 하는데 다른 남자(윤석열을 의미)에게 시집갔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아크로비스타 306호 역시 김씨 자신이 양재택 전 검사와 함께 사들이면서 손자 앞으로 증여하려고 준비했으나 김건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말에 속아 명의를 이준해준 뒤에 돌려받..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재밌는 일이 생겼다. 광주, 전남 전현직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김경진金京鎭 전 의원이 대선 캠프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현재 김병민 대선 캠프 대변인은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진 전 의원과 함께 신지호, 박민식, 이학재 등이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민 대변인은 상근 대외협력 특보에 김경진 전 의원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는데, 사실 이달 초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미 검찰 출신인 김경진 전 의원은 민주당 정부가 교체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전 총장이 도움을 요청해오면 적극 도울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특히나 민주당이 정권을 다시 잡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며 그 대안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가..
핫한 중년 여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진중권에 대해 매력이 없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가(진중권 전 교수를 의미)'는 아직도 사랑을 모르고 가엾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어 진중권은 이성 교제할 때 이혼할 걸 대비해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 두나 보다고 했다. 이는 진중권 전 교수가 지난 6일 JTBC 시사 프로그램인 썰전 라이브에서 김부선를 가리켜 괜히 그러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심증이야 가지만 증거는 없고, 여배우(김부선을 의미)도 객관적 증거를 제기하기 못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또한 그녀는 진중권 전 교수가 오래 전 자신이 경비행기를 태워준다며 데이트 신청한 것을 혹시 거부해서 그런 것이냐는 의혹을 품기도 했다...
이미 준비도 하기 전에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 윤석열(尹錫悅) 전 검찰총장의 대권 행보가 벌써부터 불안해 모든 국민들이 걱정에 휩싸였다. 이미 보수 야당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해 혼선이 있었던 이후 그 당사자인 대변인(代辯人)인이 돌연 사퇴하면서 어수선한 악재가 연이어 커져버린 탓이다. 사실 지난 2021년 6월 10일부터 윤 전 총장의 얼굴이자 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동훈 전 대변인의 행보가 계속해서 문제시 되더니 결국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며 기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윤 전 총장 측에서는 건강 등에 부담을 느껴 물러나기로 한 것이라고 하며 확대해석을 금해줄 것을 당부했으나 아무래도 정치 관련 업계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도 뽑히면서도 여론조사 지지도 1..
신지예가 같은 녹색당 당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신지예는 한국의 페미니스트이자 정치인으로 이름나 있었다. 특히나 2016년 녹색당 서울시당의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2018년에는 역대 최연소 서울특별시장 후보까지 올라가면서 그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녀는 중학교 때부터 두발자유 운동 및 사회참여를 이어 오며 13년 오늘공작소라는 청년기업을 차려 서울특별시의 청년정책위원회 주거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 후 20대 총선에도 나가 녹색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5순위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맛봐야만 했다. 심지어 알자지라 뉴스에서 한국 여성 정치인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미 지난해 2020년 3월 24일에 한겨레와의 보도에서 녹색당을 왜 탈당했느냐는 질문에 당직자에..
충격이다. 현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위원장을 성폭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녹색당 당직자가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으며 법정 구속되었다. 부산지법의 형사5부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그에게 이와 같은 선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법원은 이 외에도 40시간 성폭력 치료 및 아동 청소년 기업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한 바 있다. 검찰은 성폭행한 녹색당 당직자에 7년을 구형하기도 했다. 특히나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 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피해를 입힌 A 모씨는 준강간은 인정해도 준강간치상은 아니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허벅지 및 무릎의 멍 자국과 진료받은 사실들을 봤을 때 상..